영국의 유명한 역사가 토머스 칼라일이 자신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한 청년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대가 하는 일이 미천하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그대에게만 맡기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집안을 정리하는 단순한 일일지라도 마음먹고 그 일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만일 그대가 맡고 있는 책임의 범위가 넓고 관계되는 일도 많다면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부모와 가족이 있다면 그들에 대한 책임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잊지 말고 책임을 다하십시오.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것은 곧 세상의 여러 가지 불행이 생기지 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도 자신의 일을 다 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큰 사람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쓰는 사람은 더욱 그러합니다. 일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항상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삶, 영혼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삶을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