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할 그는 선하시며”(시편 107:1)
바울은 불평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친구와 관계가 끊어지고, 부당하게 고소당하고, 난폭한 대우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가혹한 로마의 감옥에서 거의 잊혀 진 채 괴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평 대신에, 그의 입술에서는 찬양과 감사의 말이 울려나왔습니다!
그는 엄청난 역경 가운데서도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배운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그 감옥에서의 생활 중에 쓴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엡 5:19-20). 생각해 보십시오! 상황이 어떠하든지 “범사에…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간수와 동료 죄수들은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그를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 감사는 일 년에 한 번 하는 기념이 아니라, 그가 모든 상황 가운데서 즐거운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 일상의 실체였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도 진실이 되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