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어니벨츠는 키가 겨우 120센티밖에 되지 않는 난장이였다. 이미 나이가 서른 살에 가까웠으나 그에게는 도무지 희망이 없었다. 결국, 그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나 미국 도착과 함께 또다시 수많은 난관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어디를 가든지 그는 호기심과 장난기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던 중 어느 교회의 특별한 모임에 초청되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조금도 이상하게 보지 않고 있음에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두 달쯤 뒤에 “하나님의 계획이 나의 삶 속에도 있다”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용기를 가지기 시작했다. 자신같이 볼품없는 자도 사용하심을 알고 비로소 그의 계획을 세우고 지금까지 자신을 가두어 두었던 열등감이라는 사슬을 풀기에 이른다. 그 후 그의 삶은 창조적으로 변화되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그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고 아프리카의 어느 교육기관의 책임자로 떠나게 된다. 사람은 결코 실패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실패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기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