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 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잠언 22:13). 영국에서 한 의사와 신학자가 대화를 나누는데 의사가“제 생각에는 인간의 불행 중에 최대 불행이며, 모든 질병 중에 가장 치명적인 질병은 수술로도 안되고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병입니다.” 그 말에 신학자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습니다. “그것은 암 같은 것입니까?” 의사가 힘없는 목소리로 “아닙니다. 아무도 이 작은 악마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 작은 악마의 이름은 권태입니다. 이것은 인간을 비참하고 어리석게 만듭니다. 이것을 죄의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불치d의 병을 고치는 사람은 세계의 모든 의사와 약사가 한 일보다 더 큰 일을 하는 분입니다.”‘핑계 없는 무덤 없다.’는 말이 있는데, 본 절에 보면 게으른 사람이 둘러대는 핑계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자신의 게으름을 회개하고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온갖 말 같지 않은 변명만 합니다. 하지만 그 변명이 올바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따라서 불치의 병과 같은 게으름을 이기는 것이 곧 성공하는 길임을 기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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