죤 바살은 기회만 있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아주 친절한 신사였다.
어느 날 호텔 로비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중, 상류 계층의 한 중년 부인과 주님에 대해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녀는 그가 대담하게 접근해서 말을 건데 대해 무척 감명을 받은 모양이었다. 그때 바살의 친구가 나오자 바살은 친구의 방으로 들어갔다.
바로 그 순간 그 부인의 남편이 돌아왔다. '여보, 여기에서 제가 한 신사분과 종교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어요.'라고 부인이 말했다. 그러자 그녀의 남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래? 만일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자기 일이나 신경 쓰라 고 말해 줬을 텐데!' '아뇨, 만일 당신이 그를 보았더라면, 당신은 그가 자기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거예요.'라고 부인은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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