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가 자기의 침실로 인도하였다.
따라 들어가 보니 작은 침상 위에 머리는 크고 몸은 작은 아이가 누워 있었다.
그 아이의 나이는 25세였다.
친구는 그 청년이 자라지 못하고 매일 그 모양으로 누워 있는 것을 슬퍼하였다.
오늘날 신자 중에도 이 청년과 같이 자라지 못하고 성장을 멈춰버린 신자들이 많다.
이는 아버지가 아들이 자라지 못함을 슬퍼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자라지 못하는 것을 더욱 슬퍼하신다.
믿음의 시작에 머무르면 안 된다. 작년이나 올해나 자라지 못하고 스스로는 만족하게 여기고 앞으로 나가려는 의사를 저버리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