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 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히 12:4).
어느 임금이 현자를 찾아가 온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현자는 한마디로 대답했습니다. “모두가 바르게 살면 됩니다.” 임금은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것은 어린 애들도 다 아는 답이 아닌가?” 현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많이 먹은 어른들도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일이지요.”
그런데 저는 이 이야기를 이렇게 바꿔 보고 싶습니다.
어느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찾아가 그리스도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한마디로 대답하셨습니다. “죄를 죽이면 된다.” 그리스도인이 의아해하며 말했습니다. “그것은 어린 애들도 다 아는 답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대답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러나 나이를 많이 먹은 어른들도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일이다.”
지식이 아무리 많이 쌓여도, 그것이 삶을 통해 실천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