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조율되어진 악기 소리와 잘 조율되지 못한 악기 소리는 엄청난 차이를 나타낸다. 미국의 사회학자 폴 딜레이드 박사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는 장엄한 음악을 연주하는 대 오케스트라단과 같으며 인간 사회는 사람이라는 악기들로 연주되는 조화와 사랑과 믿음의 연주장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는 모두가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좋은 인간 악기들이 되어야 하겠는데 이것을 위해 조율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잘 조율된 악기와 같이 자기 자신이 잘 조율되어 있는 사람은 세 가지의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다. 첫째는 듣는 사람을 감화시키는 소리를 내게 되며, 둘째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데 이는 조화를 잘 이루는 소리를 내는 것이며, 셋째는 잘 조율된 악기가 대중 앞에서 연주용으로 쓰여 지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어지는 일이다. 슈바이처 박사는 시간이 나는 대로 전자 올겐을 연주하면서 고달픈 봉사자의 삶 속에서 힘과 용기를 얻었는데 UPI 통신의 한 기자가 인터뷰를 하면서 왜 전자 올겐을 그처럼 많이 연주하느냐고 묻자 “내 삶이 본래의 목적에서 탈선하지 않기 위해서요.
이 올겐은 정확하게 자기의 소리들을 내지 않습니까?”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