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랄프 발턴은 유난히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 자신도 이 사실을 알고 잇었기 때문에 그는 되도록이면 대중 앞에서 말하기를 꺼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주님을 증거할 아주 좋은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는 복음전도책자를 써서 인쇄한 후 여러 곳에 보냈다. 그 중 한권이 서아프리카 지방에 살고 잇던 한 가나한 작은 토인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토인은 영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 책을 읽고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죄인이며 그리스도가 자신을 위해 죽으셨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그 후 그 토인은 발턴 에게 편지를 띄웠다.
'나는 이제 주님을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당신의 글이 나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나는 그 책이 내게 알려 준 진리를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발턴은 이 편지를 읽고 주님을 증거 할 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 이 사례를 통해 우리는 정말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을 이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 D. 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