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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목사님이 죽어가고 있던 한 여신도에게 어디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했는지를 물어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목사님에게 찢어진 종이를 보여 주었는데, 그 종이는 영국의 스퍼젼 목사의 설교를 실은 미국기독교 잡지에서 찢은 것이었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영국으로 올 때에도 이 종이를 가지고 왔었다. 결국 그녀는 이 스퍼전 목사의 설교를 읽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을 찾은 셈이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즉 영국에서 행해진 설교가 미국에서 인쇄되었고 그 중 일부가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서 찢어…
NO. 71 | 관리자 | 16-04-09 | 조회 :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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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은 독일의 나치(국가 사회주의)에 의해 박해와 살생을 당했다. 한 유대인 부자도 이 무서운 고난을 견디다 못해 모든 재산과 가족을 버리고 프랑스 파리로 피해갔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이 거리 저 거리를 서성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한 거리의 빵집 앞에서 구수한 냄새만 맡고 있었다. 다른 유대인 청년도 부러운 눈으로 맛있어 보이는 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골목에서 누더기 옷을 입은 거지 한 사람이 나오더니 빵집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겨우 한 개를 사서 들고 …
NO. 70 | 관리자 | 16-04-02 | 조회 : 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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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명작 「부활」에 묘사된 봄 풍경을 보면 북극의 봄도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잔설이 녹으면서 뽀얀 안개가 끼는가 하면 강에서 쩡쩡 울리는 얼음 갈라지는 소리는 우리나라 봄 그대로이다. 그러나 ‘부활’속의 봄은 그렇게 로맨틱하지만은 않다. 더 감동적인 묘사들이 있는데, 봄은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제아무리 땅을 밟아도, 그 땅위에 제 아무리 돌을 깔아 놓아도 싹터 오르는 풀을 제아무리 뽑아 버려도 석탄이나 석유연기로 아무리 그을려 놓아도, 아무리 수목을 베어버려도 그 자리에서 풀을 되살리고, 나뭇가지에선 끈기 고 향기로운 새싹이…
NO. 69 | 관리자 | 16-03-26 | 조회 : 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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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은 그리스도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을 묵상하며 참회하는 기간이다. 고난을 통해 부활의 새벽을 맞는 것이다. 기독교는 4세기 때부터 일곱 가지의 죄목을 정하고 신앙의 변화와 성숙을 추구해 왔다. 그 일곱 가지 죄목은 교만 질투 분노 탐심 탐식 게으름 정욕이다.
첫째, 교만이다. 교만은 겸손의 반대다. .
둘째, 질투다. 셋째, 분노다. 넷째, 탐심이다. 다섯째, 탐식이다. 여섯째, 게으름이다.
마지막으로 정욕이다. 사무엘하 11장에는 이스라엘의 성군 다윗이 성적 욕망의 범죄에 빠져 타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식욕은 건…
NO. 68 | 관리자 | 16-03-19 | 조회 : 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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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과자는 부서지기 쉽다. 살짝만 눌러도 길게 금이 가면서 두개로 쪼개진다. 그러나 삶은 요리는 이와 다르다. 딱딱하게 건조된 국수를 삶으면 부드러워지고 몰랑몰랑해진다.
인생에서도 보면 부서지기 쉬운 사람과 부드러운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인생의 압박이 가해질 때 깨진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인생에서 맛보는 `뜨거운 고생'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참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사람은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부드러워지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상처도 기쁨도 함께 느끼며 동정하며 그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다. 부서지기 쉬운 사람…
NO. 67 | 관리자 | 16-03-12 | 조회 : 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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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개구리 우화가 있다. 새끼 개구리가 트럭 바퀴에 의해 만들어진 웅덩이에 빠져 나오질 못 하고 있었다. 아빠 개구리와 엄마 개구리가 이런저런 방법을 가르쳐줘도 속수무책이었다. 그때 트럭 한대가 굉장한 속력으로 달려오자 엄마 아빠 개구리는 자신들의 목숨을 위해 재빨리 도망쳤다. 그들은 트럭에 치여 죽었을 새끼 개구리를 생각하며 슬픈 마음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새끼 개구리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다.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다보니 새끼 개구리는 엄마 개구리보다 더 멀리 뛰어 달아나 있었다.
트럭은 분명히 …
NO. 66 | 관리자 | 16-03-05 | 조회 : 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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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명암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
L.H. 그린돈의 시를 소개한다.
'삶은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림자가 있다는 것은 해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이다
꽃은 잡초들과 가시들로 인해
더 아름답게 드러나고 있느니
많은 꽃들에도 빗방울은 있다
세상에는 눈물이 있기에 웃음이 더 많다
미움보다는 사랑이 많고 버리는 것보다는 성실하게 가꾸는 것이 더 많다
파괴를 목적으로 불평하는 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마라'
NO. 65 | 관리자 | 16-02-27 | 조회 : 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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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전 미국에 헨리 콤스톡(Henry Comstock)이란 땅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무와 엉겅퀴가 무성한 척박한 산을 고작 1만 달러에 팔았습니다. 그는 손에 지폐다발을 들고 기뻐했습니다.
몇년 후 그 산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척박해보이기만 하던 산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금광이 발견된 것입니다. 매장량이 무려 5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콤스톡씨는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한탄하며 술로 세월을 보내다가 한 달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1914년 한 발명가의 집과 연구…
NO. 64 | 관리자 | 16-02-20 | 조회 : 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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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운영하는 무료 결핵 요양소에 k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요양소에 온지 1년이 다됐지만 그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누는 법이 없었다. 그가 살아온 삶의 여정이 아무도 믿고 대화를 할 상대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준 듯 했다. 매일 침대에 누워 창밖을 내다보며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에게 어느 날 손님이 찾아왔다. 근처 교회의 집사였다. '형제님! 예수를 믿으시죠. 평안과 기쁨이 옵니다.' '예수? 웃기지 마소. 난 피곤하니 돌아가시오.' 집사는k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예수를 믿으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마음은 너무 …
NO. 63 | 관리자 | 16-02-13 | 조회 :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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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조율되어진 악기 소리와 잘 조율되지 못한 악기 소리는 엄청난 차이를 나타낸다. 미국의 사회학자 폴 딜레이드 박사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는 장엄한 음악을 연주하는 대 오케스트라단과 같으며 인간 사회는 사람이라는 악기들로 연주되는 조화와 사랑과 믿음의 연주장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는 모두가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좋은 인간 악기들이 되어야 하겠는데 이것을 위해 조율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잘 조율된 악기와 같이 자기 자신이 잘 조율되어 있는 사람은 세 가지의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다. 첫째는 듣는 사람을 감화시키는 …
NO. 62 | 관리자 | 16-02-06 | 조회 : 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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